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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도서관

[도곡동 도서관] 2030 축의 전환 - 마우로 기옌

by 은퇴한 노구 2024. 3. 30.

 

2030 축의 전환 -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 마우로 기엔 

요약:


MZ세대보다 중요한 건 실버 세대
MZ세대에 대한  가치는 그들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가치보다 과장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사람이 MZ세대에 대한 연구와 고민과 온갖 스트러글을 하였으나, 그것은 사실 그렇게까지 가치 있는 일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과 미래에 가질 것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중요성은 사실은 그정도까지의 가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금도 거의 매일 MZ에 대해 질색을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합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실버 세대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반 이상의 부를 이룰 여성

= 노년의 여성
=노년의 여성의 사고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길이 보일지도 모른다. 

환경문제
공유경제
그 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더 천천히 사는 삶
행복이라는 것의 재정의
과연 도시만이 정답일까
새로운 기회를 끊임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2030년은 이제 6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1장: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여성과 아기들이 좌우하는 세상
성관계에 대한 무관심
돈의 힘이 세상을 움직인다
정부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중국 한 자녀 정책의 최고 수혜자
아프리카 베이비 붐
아프리카의 이중 혁명
실리콘사바나
이민자에 대한 불안과 분노
이민자가 일자리를 만든다
이민자에 대한 인지적 편향
두뇌유출의 진실
출생율과 이민 그리고 기회

2장. 밀레니얼 세대보다 중요한 세대

 

세대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밀레니얼 세대와 실버 세대
노년층의 숨겨진 특성
인구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찾은 기회
노년의 재발견
실버 시장의 큰손들
실버 노동 시장
누구나 늙는다
다음에 올 세대는?
중국의 혼란
노년의 개념이 바뀐다

3장: 새로운 중산층의 탄생

 

보바리 부인에서 심슨 가족까지
새로운 돈, 새로운 중산층
아이폰만의 가치
구세대와 신세대의 충돌
지구는 더 많은 중산층을 감당할 수 있을까
무너진 사다리
반등이나 역전은 가능한가
포드, 아마존 그리고 기본 소득제
중산층의 불만

4장: 더 강하고 부유한 여성들

 

여성은 다시 한 번 운을 시험하고 남성은 다시 한 번 위험을 무릅쓴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사람은 모두 다르다. 
차별에 맞서 기회를 붙잡는 여성들
가사와 일 모두를 해낼 수 있을까
여성의 기대 수명이 줄어드는 까닭
유리 천장인가, 남성들의 장벽인가
여성 지도자에 대한 편견
2030년에는 여성이 세계를 지배할까?

5장: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 

 

여러모로 도시는 뜨겁다. 
도시의 빛과 그림자
집 안에만 있는 사람들과 소셜 미디어
넛지가 도시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물의 소중함
바퀴의 재창조
물과 에너지의 연계
화물용 컨테이너 안에서 농사짓기
다시 살아나는 도시들
성 소수자와 방랑자
2030년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6장: 과학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

 

손목시계의 흥망성쇠
캄브리아기 대폭발
인간과 로봇은 친해질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윤리학
모두가 3D프린터를 갖고 있는 세상에는 파리기후협약이 필요 없다
더 공정해지는 보험
건강하고 행복한 뇌 만들기
나노 기술, 기후변화의 해결사
전자책, 포도주 그리고 혁신의 조건
기술 개발 그리고 재창조

7장: 소유가 없는 세상

 

오래된 규범으로의 회귀
연결의 힘
임시직 경제
새로운 계층이 출현
압도적 독점의 위험
디지털 공유지의 비극
그 양배추를 버리지 마오
공유, 협력 그리고 미래 

8장: 너무 많은 화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암호 화폐의 시작
모든 것이 거래된다
암호 기술 시대의 천생연분
불필요한 관료주의와 작별하기 
디지털 공화국
총알 한 발까지 감시한다면?
블록체인 기술이 빈곤을 퇴치한다. 
지구 구하기
줄어드는 변호사와 금융인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 화폐의 미래

나가는 글: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 실버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2030년이 되면 건강 및 가사 관리 등의 관련 산업 시장도 큰 호황을 맞을 것이다. 한가한 시간을 활용하게 해주는 오락 산업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쩌면 가장 흥미로운 기회는 삶의 질에 관한 산업에 있지 않을까? 여기서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건강, 로봇, 그리고 생필품 시장 외에 세계 경제에서 인구 노령화와 함께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는 바로 금융과 자산 관리 분야
  • 노년의 개념이 바뀐다. 서로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채워주며 사는 삶을 상상해보자. 거기에 기회가 있을 것
  • "우리는 중산층이야말로 영국의 안전을 지켜준다고 끊임없이 내세우고 있지만, 중산층이란 그저 상류층 끄트머리에 붙어 있는 가난한 계층에 불과하다" - 찰스 디킨스
  • 새로운 돈, 새로운 중산층: 시장이 성장하는 요인은 인구 증가, 구매력, 도시, 기술사용과 밀접
  • "도시는 크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둘로 나뉜다. 바로 가난한 자들의 도시와 부유한 자들의 도시다" - 플라톤- 
    맙소사. 이미 그때부터도 도시는 그랬다. 
  • 2030년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 2030년이 되면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400개는 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중적인 이 도시 집합체들은 집에 틀어박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과체중 인구들로 가득 찰 것이다. 이런 현상은 사회적 참여가 아닌,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다. 많은 도시가 전문 지식을 갖춘 창의력 넘치는 사람들의 집합소가 될 것이며, 또한 오염과 혼잡, 그리고 안전에 관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 기후변화에 가장 많이 노출된 도시들은 깨끗한 물이 부족한 현상과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며 밀려오는 바닷물 때문에 고통을 겪을 것이다.
  • "소유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욕심을 부릴 일도, 배고플 이유도 없는 세상, 한 형제처럼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상상해봐요" - 오노 요코와 존 레넌
  • 조만간 닥쳐올 공유경제의 규모는 2025년이 되면 지금의 20배 이상의 규모가 될 것 (도대체 사람들은 어디까지를 공유하며 살까?) 
  • 소유의 개념은 사라지고 공유라는 개념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 린지는 일하고 있는 '실직 상태의 노동자'의 전형적인 사례다. 공유경제는 직업과 직장, 소유와 소유권과 접근권 같은 개념들을 뒤흔들며 새로운 상황들을 만들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로 연결된 사회 안에서 공유란 한때는 직업이나 업무라고 불렸던 것들을 각기 다른 사람들이 처리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들로 쪼개는 것을 의미한다. 그 사람들은 집이나 혹은 각기 다른 시간대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사무실 공간에서 주어진 일을 처리한다. 사유재산도 의미가 어느 정도 달라져서 역시 잘게 쪼개 접근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가격은 낮아지고 일종의 유연성도 생겨났다. 이런 현상들을 뒷받침하는 문화는 수많은 사람이 소유하지 않고 경험하고 향유하는 세계관, 공정한 경쟁, 그리고 더 단단해진 공동체 의식이라는 개념과 일치하는 듯 하다.  존 수많은 사람이 오노 요코의 노랫말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자. 소유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이러한 변화는 인구통계학과 기술의 엄청난 변화와 맞물려 사회질서를 크게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우리는 결혼과 자녀, 나이 듦, 제조업 일자리, 부동산 담보 대출, 도시, 그리고 개인용 컴퓨터 등의 개념을 앞으로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