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강1 [도곡동 도서관] 채식주의자 - 한강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 이 책이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아무래도 상을 받았다고 해서였고, 작가의 이름이 특이해서였습니다. '한강' 사실 처음에는 좀 대충 읽었습니다. 대충 읽었어도 충분히 자극적인 책이었습니다. 정말로, 처음 읽었을 때는, 3개의 스토리가 각기 다른 단편들을 하나의 책에 모아둔 거로 생각했습니다. 하나하나의 챕터가 주인공을 남편의 시선으로, 형부의 시선으로, 언니의 시선으로 본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라고 생각을 못하고 읽었습니다. 바보 멍청이 이렇게나 대충 읽다니요! 그래서 막연히, 채식주의자들의 불편한 삶을 극대화해서 보여준 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뭔가 다른 것에 자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채식하지만 고기를 굳이 피하지 않는 우두리가 있는 사람" 사실 타인들.. 2024. 3. 23. 이전 1 다음 반응형